해외시장 진출 지원, 아시아 판로개척 본격화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인제군이 베트남과 홍콩을 축으로 한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을 세우고 아시아 판로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베트남 하노이 뫼벤픽 리빙웨스트 호텔에서 열린 ‘인제군 우수제품 베트남 호텔 입점 시연회 및 리셉션’에서 현지 프리미엄 호텔 및 식음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호텔 CEO, 수석 셰프, 구매 담당자 등 실질적인 구매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셰프가 황태구이, 황태해장국, 인제콩 낫또, 비빔밥 소스 등을 활용한 현지 맞춤형 레시피가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1대1 상담회에서는 참여 기업 9개사의 제품을 호텔 조식과 레스토랑 메뉴에 활용하는 방안, 현지 유통사 연계 공급망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홍콩 시장 판로개척으로 2026년 홍콩 특판행사와 연계해 지난 8일 인제 정중앙휴게소에서 ‘홍콩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을 추진했다.
상담에는 인제·홍천 기업 14개사 내외가 참여했다. 현지 바이어와 온·오프라인 1대1 매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 수요를 파악하고 제품 경쟁력과 수출 적합성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수출기업의 현지 안착을 위해 홍보물 제작 지원, 해외 인증마크 획득 지원, 해외 수출용 제품 개선 지원 등 후속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SNS 및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이번 해외 판로개척 사업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행정·재정적 지원과 사후관리를 지속해 가시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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