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캐스터 75주년, 한국 대표는 정용화…펜더 글로벌 프로젝트 단독 참여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세계적인 악기 브랜드 펜더(Fender)의 텔레캐스터(Telecaster®) 탄생 75주년 기념 글로벌 프로젝트에 한국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참여했다.
펜더 뮤지컬 인스트루먼츠 코퍼레이션(FMIC)은 올해 세계 최초의 양산형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인 텔레캐스터의 탄생 75주년을 맞아 ‘아티스트 토크 텔레(Artist Talk Tele)’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아티스트 토크 텔레’는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텔레캐스터 이야기를 짧은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텔레캐스터와 함께 만든 음악, 그리고 음악 인생 속 텔레캐스터의 의미를 직접 들려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셰릴 크로우, 마이크 캠벨, 존 파이브, 지나 글리슨, 짐 루트, 빈스 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정용화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6월 9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정용화는 텔레캐스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밴드를 하면서 텔레캐스터는 너무 필요한 악기인데, 날 것의 라이브감을 줄 수 있는 악기이고 그런 소리가 심장을 뛰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쨍쨍한 소리가 거칠면서 부드러움을 표현할 수 있고, 또 프론트 퍼슨이 메고 있으면 일단 멋있기도 하다. 여러 방면에서 최고의 기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951년 처음 등장한 텔레캐스터는 음악 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온 악기로 평가받는다. 창립자 레오 펜더가 연주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한 이 기타는 단순하면서도 혁신적인 설계로 수많은 뮤지션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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