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성과 평가 및 국익외교 성공 기원

국회·정부 간 협력 강화 및 민생입법 신속 처리 공감대 형성

“민생효능·국민주권·미래도약·국익외교 국회 만들 것”

“국회와 행정부는 민생과 국익 실현의 운명공동체… 긴밀한 협력 강화해야”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9일 조정식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을 접견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회와 행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국회와 행정부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익을 실현하는 동반자이자 같은 운명공동체”라며, “민생과 경제 회복, 국가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이날 해외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국익 외교를 위해 출국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국회의장 취임을 축하해 주신 대통령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지켜봤다”라며 “지난 1년 동안 국가 정상화와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조 의장은 현재의 국제정세와 경제환경을 언급하며 국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국익을 견인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국회 역시 대전환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민생·개혁입법을 신속하게 처리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있는 국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의장은 제22대 국회 후반기 운영 비전을 설명하며 “국회의장 당선 직후 밝힌 ‘민생효능·국민주권·미래도약·국익외교 국회’는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국민주권, 실용주의, 쾌속행정과 방향을 같이한다”라며 “국회는 협력할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할 것이며 정부도 입법부를 존중하고 국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최근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강 비서실장은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대응으로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된 사건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국민의 신성한 투표권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질서가 무한 경쟁 시대로 접어든 엄중한 상황에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민생법안 처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접견은 제22대 국회 후반기 출범 이후 국회와 대통령실 간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민생경제 회복과 국가 발전, 국익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sangbae030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