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배우 박정수의 손녀가 재치 있는 유산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영상에는 박정수가 손녀와 함께 거제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정수는 손녀와 함께 요트 체험에 나섰다. 직접 요트 운전에도 도전한 그는 능숙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박정수에게 “나중에 손녀에게 요트를 사줄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정수는 “누구 좋으라고 요트를 사냐. 요트 있는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면 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사람 관리해야지, 집 관리해야지, 머리 아프다”며 요트 구매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제작진이 계속해서 “손녀에게 요트를 사줄 거냐”고 묻자 박정수는 손녀에게 “너 저기 가 있어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손녀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놨다. 손녀는 “할머니, 저 할아버지 땅 물려받을게요”라고 말했고, 박정수는 곧바로 “그래. 그게 낫겠다. 할아버지 땅 물려받아서”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짧은 대화였지만 손녀의 재치 있는 입담과 박정수의 유쾌한 반응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박정수는 정을영와 20년 넘게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을영 PD는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박정수는 자신이 보유한 서울 압구정 일대 건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건물은 부동산 업계에서 약 23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손녀의 “할아버지 땅 물려받겠다”는 한마디는 가족 모두를 웃게 만든 유쾌한 에피소드로 남았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