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슈퍼컴퓨터’는 프랑스의 우승을 예측하고 있다.
통계업체 옵타의 슈퍼컴퓨터가 8일 예측한 바에 따르면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프랑스다. 준결승 진출 가능성은 73.9%에 달하고, 결승행 확률도 44.3%로 가장 높았다. 우승 확률은 27.3%로 스페인(21.3%)에 앞선다.
프랑스는 10일 미국 폭스보로에서 모로코와 대회 8강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면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준결승에 오르게 된다.
프랑스는 7골을 기록 중인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4골) 등 초호화 공격진을 앞세워 순항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복병 모로코는 쉽지 않은 상대지만 전력 면에서는 프랑스가 우위에 있다고 볼 만하다.


우승 확률 2위 스페인은 11일 미국 잉글우드에서 벨기에와 맞대결을 벌인다. 벨기에는 8강에 오른 팀 중 가장 낮은 3.6%의 우승 확률을 기록하고 있다. 준결승 진출 확률도 30.3%로 69.7%의 스페인에 크게 밀린다.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확률은 17.3%로 책정됐다. 아르헨티나는 12일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스위스와 싸운다. 슈퍼컴퓨터는 아르헨티나의 승리 가능성을 69.1%로 높게 보고 있다.
잉글랜드의 우승 확률은 16.5%로 아르헨티나와 비슷하다. 잉글랜드는 12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노르웨이와 격돌하는데 승리 확률은 62.4%로 나왔다. 노르웨이를 넘어 준결승에 오를 가능성이 꽤 높다는 해석이다.
위 네 팀이 두 자릿수 확률을 기록한 가운데 노르웨이(6.6%), 스위스(3.8%), 모로코(3.7%), 벨기에(3.6%)로 뒤를 이었다. weo@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