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배우 남궁민이 18kg 체중 증량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이에 그룹 2PM 출신 배우 이준호의 과거 증언이 눈길을 끈다.

이준호는 지난 2021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궁민의 체중 증량에 대한 일화를 소개한 바 있다.

이는 그가 ‘소집해제 후 16kg을 감량했다’고 밝히자, MC 김구라가 “남궁민에게도 체중 관리 조언을 해줬다던데?”라고 질문한 것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준호는 “남궁민 형이 ‘검은태양’을 준비할 때 통화를 했다. 지금 보면 굉장히 멋진 몸을 만들지 않았나. 제가 헛된 소리를 했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남궁민 형이 살이 너무 안 찐다고 했다. 여섯 끼를 먹어도 80kg이 안 된다고 고민하더라. 그래서 ‘형 80kg 되는 거 쉽다. 치즈 케이크 세 판씩 먹고, 베스킨 라빈스(아이스크림) 먹어라’라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랬더니 ‘아 그랬구나’ 하고 말더라. 형은 벌크업 시켜서 근육몸을 만들어야 했는데 제가 헛소리를 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본인 역시 몸짱 연예인이지만, 남궁민의 열정은 그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란 의미였다.

이준호와 남궁민은 2017년 방영된 KBS 드라마 ‘김과장’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두 사람은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만큼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한 바 있다.

한편 남궁민은 지난 10일 방영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검은 태양’ 촬영 당시 체중 증량하기 위해 험난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남궁민은 원래 체중이 66kg 정도였다면서 “84㎏까지 찍었다. 거의 근육 무게였다”고 전했다.

이어 “운동은 총 10개월 정도 했는데 그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며 “하루에 3시간 정도는 꼭 운동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하루 최대 7끼를 챙겨 먹었다”면서 “근육이 빠지는 꿈을 꿀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샤워를 하다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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