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여자 배구 클럽들이 제주에 모인다.

2026 한중일 여자배구 탑 클럽 슈퍼매치 제주대회가 다음 달 1~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의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일본의 오사카 마블러스(전 JT마블러스), 중국의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등 네 팀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다. KBS N이 주최, 주관하고 제주도와 대한배구협회, 한국배구연맹이 후원한다.

흥국생명은 V리그 통산 5회 우승을 자랑하는 명문 구단이다. 현대건설도 세 차례 정상에 선 전통의 명가다.

오사카는 흥국생명과 오랜 시간 교류한 팀으로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이끌었던 팀이라 맞대결에 더 관심이 쏠린다. 상하이는 지난시즌 중국 리그 챔피언으로 네 시즌 연속 파이널에 진출한 강호다.

이번 대회는 국제배구연맹(FIVB)의 권고에 따라 대표팀 롱리스트에 포함된 선수는 출전할 수 없다. 대신 베테랑 표승주(흥국생명), 배유나(현대건설) 등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베테랑의 활약을 볼 수 있다.

KBS N은 “전 경기 생중계와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주를 아시아 교류의 장으로 넓히고, 스포츠와 문화가 결합한 국제 이벤트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관람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에는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