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코미디언 이세영이 노출 의상을 둘러싼 설전에도 또 한 번 과감한 코스프레를 공개했다.
과거 가슴 필러 부작용으로 “가슴이 네 개처럼 보였다”고 고백했던 그는 재수술 이후 달라진 몸매와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세영은 15일 자신의 SNS에 “이번엔 요청주신 코스프레!! 누구일까요? 저번 당첨자분도 치킨 선물 인증!! 이번엔 웃긴 댓글 뽑아서 치킨 보내 드릴게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세영은 분홍색과 연두색이 섞인 긴 가발을 양 갈래로 땋았다. 검은색 의상 위에는 흰색 가운을 걸쳤고, 캐릭터 소품까지 착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건 깊게 파인 상의다. 가슴 라인을 강조한 의상을 입고 거울 앞에서 자연스럽게 셀카를 촬영했다.
이세영은 앞서 다른 캐릭터 코스프레에서도 과감한 의상을 선보였다. 상체와 허리선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캐릭터 이름을 맞혀달라고 요청했다.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노출 수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우려를 보였다. 반면 “개인이 선택한 표현 방식”이라며 그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맞섰다.
논쟁에도 이세영은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지 않았다. 이번에도 몸매를 강조한 의상을 택하며 코스프레 콘텐츠를 이어갔다.
그의 과감한 패션은 과거 성형 부작용 고백과도 맞물려 관심을 끌었다. 이세영은 유튜브를 통해 가슴 필러 시술 뒤 겪은 문제를 직접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운동 도중 가슴에 충격을 받은 뒤 필러가 퍼졌고, 내용물이 갈비뼈와 겨드랑이 부근까지 이동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세영은 변형된 모습을 두고 “가슴이 네 개처럼 보였다”고 표현했다.
결국 필러를 제거했지만 모양이 달라져 재수술을 선택했다. 그는 수술을 마친 뒤 “지금은 자신감이 생겼다. 예전에는 입지 못했던 V넥이나 과감한 옷도 즐겨 입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성형을 무조건 권하지는 않았다.
이세영은 “가슴이 작다고 무조건 수술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생각보다 큰 수술”이라며 신중한 결정을 당부했다.
그는 쌍꺼풀과 코, 가슴 등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형에 약 1억원을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kenn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