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기자]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의 감동적인 임신 반응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러블리 예비 엄마’로 돌아온 이다해가 출연해, 세븐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던 특별한 순간을 회상했다.




이다해는 “남편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었다”며 입을 뗐다. 그녀는 인형에 임신 테스트기를 꽂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세븐을 불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식사 전 기도를 시키고, 세븐이 눈을 감고 있는 사이 슬쩍 인형을 앞에 놓았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세븐의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 이다해는 “기도를 마치고 인형을 본 세븐이 한참 동안 멍하니 있더니,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는 폭풍 오열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아내를 꼭 안아주는 세븐의 모습은 현장에 있던 패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압권은 그 이후였다. 이다해는 “세븐이 너무 기쁜 나머지, 서빙을 하러 온 식당 직원에게까지 ‘저희 와이프 임신했어요!’라며 자랑을 하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까지 기쁨을 나누고 싶어 했던 예비 아빠 세븐의 순수한 모습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이를 본 신동엽과 서장훈 등 MC들은 “얼마나 좋았으면 그랬겠냐”, “세븐 정말 귀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모벤져스’ 역시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white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