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축구선수 기성용이 아내 한혜진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헤어스타일 변신까지 마다하지 않는 달콤한 ‘사랑꾼’ 면모를 입증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배우 김강우와 기성용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35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김강우는 배우 한혜진의 첫째 언니 한무영 씨의 남편이며, 기성용은 한혜진의 남편으로 두 사람은 형부와 막내 동서 사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강우가 기성용에 대해 “아내 말을 진짜 잘 듣는다”고 운을 떼자기성용은 최근 길러서 연출한 장발 헤어스타일에 대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기성용은 “혜진 씨가 긴 머리를 좋아한다. 머리를 기르니까 ‘다른 사람이랑 사는 것 같아 좋다’고 하더라”며 아내의 한마디에 스타일을 바꾼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처가 식구들과의 친근한 에피소드도 속속 공개했다. 장모님과의 첫 만남 당시 후문부터, 막내 사위인 기성용은 “처형들이 나중에 먼저 가면 ‘성룡아 부탁해’라고 하신다”며 집안 내 독보적인 사랑을 받는 근황을 소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기성용은 최근 개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현장에 다녀온 소회는 물론, 과거 국가대표팀 주장 시절 손흥민과 라커룸에서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풀어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