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가수 서인영이 워터밤 무대를 앞두고 혹독한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한 달 만에 4kg을 감량하고 팔 지방흡입까지 진행한 그는 “속옷만 입고 나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 달 만에 -4kg 뺀 서인영 충격 다이어트 근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서인영은 워터밤 무대를 준비하며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모니터링했다. 그는 선미와 비비 등의 퍼포먼스를 보며 “다른 사람들은 속옷을 보여주려고 상의를 벗지 않느냐”며 “나는 그런 거 필요 없다. 그냥 나가면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제작진이 “속옷만 입고 추는 거냐”고 묻자 서인영은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의 몸매에 대해 “뱃살도 없다. 개미허리다”라고 말하며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한 달 동안 4kg을 감량해 현재 체중이 46kg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진짜 계란과 단백질만 먹었다”며 극단적인 식단 관리 과정을 털어놨다.

워터밤 무대를 위한 준비는 다이어트에서 끝나지 않았다. 서인영은 팔뚝 라인이 고민이었다며 전신마취 후 팔 지방흡입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공연을 위해 받은 출연료를 무대 준비에 다시 투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인영은 “출연료를 다 썼다”며 더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영상 말미 “권은비, 비비 비켜. 서인영이 간다”라고 말하며 후배 가수들과의 워터밤 무대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서인영은 18년 전에도 파격적인 무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최근 공개한 ‘18년 전에 이미 워터밤했던 서인영’ 영상에서 2008년 ‘너를 원해’ 무대를 다시 보며 당시를 회상했다.

영상 속 서인영은 강한 물세례에도 흔들림 없이 퍼포먼스를 이어갔고, 이를 본 그는 “워터밤 물은 물도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때는 저런 걸 하는 사람이 없었다. 너무 파격적이었다”며 당시 무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서인영은 오는 8월 22일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6’ 무대에 오른다. 46kg 감량과 철저한 관리로 준비한 그의 새로운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