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루머·세금 추징 논란 뒤…이이경, 베트남 동료 SNS서 포착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이경이 베트남 동료 배우와 얼굴을 맞댄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일부 고정 예능에서 하차한 뒤 국내 활동이 뜸했던 만큼 밝게 장난치는 모습에 시선이 쏠린다.

베트남 가수 겸 배우 호앙옌찌비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SNS에 “나 너를 부르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이이경과 촬영한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바짝 붙이고 카메라를 바라본다. 이이경은 호앙옌찌비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며 친밀한 포즈를 취했다.

이어 호앙옌찌비의 머리 쪽으로 얼굴을 가져가 냄새를 맡는 듯한 장난도 쳤다.

두 사람은 한·베 합작영화 ‘Mẹ Ơi, Về Nhà’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이경은 한국에서 베트남인 어머니의 손에 자란 청년 후이호앙을 연기했다. 호앙옌찌비는 한국에서 꿈을 좇는 베트남인 가수 디엠미 역을 맡았다. 영화는 지난달 10일 베트남에서 개봉했다.

호앙옌찌비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이경을 두고 외모뿐 아니라 촬영에 임하는 태도도 진지하고 프로다웠다고 평가했다.

영상에는 작품에서 쌓은 두 사람의 친분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이경은 지난해 독일인 여성을 자처한 A씨의 폭로로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후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와 ‘용감한 형사들4’ 등에서 하차했다.

지난 5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뒤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사실도 알려졌다. 소속사는 법인 운영 과정의 비용 처리 기준을 둘러싼 세법 해석 차이라며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탈루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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