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에 머무는 근황이 전해지자, 전 세계 팬들이 화를 내며 얼른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성토했다.
미국 연예 매체 코리아부는 5일(현지시각) “로제의 근황이 또 비판과 의혹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이어 “로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포착됐다”며 “회원만 출입이 가능한 프라이빗 라운지 더 버드 스트릿 클럽을 나서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촬영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근황 자체는 특별한 문제가 없지만, 사진이 찍힌 시점이 팬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로제의 근황이 포착된 더 버드 스트릿 클럽은 할리우드 스타와 해외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평범한 고급 레스토랑에 가깝다.
다만 블랙핑크 팬들은 오는 8일이 블랙핑크의 데뷔 10주년이란 사실을 언급하며, 로제가 한국이 아닌 미국에 있는 것에 불만을 표했다.
지난해 9주년 당시에도 블랙핑크가 투어 일정을 이유로 제대로 된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던 점을 거론하기도 했다.
많은 해외 팬들은 “멤버들이 10주년 당일에도 따로 있는 거 아니냐” “블랙핑크를 생각한다면 제발 한국으로 돌아가라” “농담이지?” “팬들을 무시하는 것 같다” “제발 한국으로 가” 등 반응을 보이며 불평 섞인 댓글을 남기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블랙핑크의 10주년 기념 굿즈 발매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와 협업한 전통 기념 상품을 공개하고, 위버스 가입자들에게 10주년 배지를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블랙핑크 팬들이 바라는 건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함께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이나 팬 행사. 이에 블랙핑크 멤버들이 10주년 당일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023년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만 개인 활동 계약은 연장하지 않았다. 멤버들 개인 활동은 서로 다른 회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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