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크리스털 팰리스 입단이 확정적이다.
‘Here we go’ 문구로 유명한 유럽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크리스털 팰리스 입단을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토미야스는 현재 메디컬 테스트까지 통과한 상태이며 이틀 안에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주전 수비수 막상스 라크루아를 첼시로 떠난 팰리스는 여러 후보 중 영입 대상으로 토미야스를 낙점했다. 보드진과 피에르 사즈 감독 모두 토미야스의 활용도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미야스는 좌우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특히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로서 지난 2021년 아스널에 입단해 4시즌 동안 활약했던 토미야스는 아약스에서 6개월 단기 계약을 소화한 뒤 곧장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팰리스에는 토미야스의 대표팀 동료 카마다 다이치가 소속되어 있다. 이외에도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엔도 와타루(리버풀)을 비롯해 새 시즌에는 10명의 일본인 선수가 프리미어리그를 누빌 전망이다.
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인 선수의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손흥민, 황희찬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해 왔던 한국으로서는 씁쓸한 소식이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강등되며 1부리그를 떠나게 됐고,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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