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파격적인 노인 분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혜련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 당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혜련은 평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얼굴이었다. 희끗희끗한 머리카락부터 눈가와 이마의 주름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노인 분장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크무늬 셔츠에 니트 조끼를 걸친 조혜련은 거울을 바라보며 본인 모습을 직접 촬영했다. 처음에는 다소 놀란 듯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활짝 웃으며 촬영을 즐기는 모습도 담겼다.

가까이서 촬영한 사진에는 주름과 피부 표현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 실제 나이를 훌쩍 뛰어넘은 듯한 변신을 보여줬다. 평소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조혜련은 이에 대해 “연극 ‘사랑해 엄마’가 사랑받고 있다. 철동이 엄마~~를 하며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을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오늘도 아름다우시다” “어제 연극 관람했다. 울다가 웃다가 너무 좋았다” “나도 보러 갈래” 등 댓글을 남기며 환호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열린 춘천연극제에서 ‘2026 춘천연극제 코미디 수상작 앙코르 공연’으로 연극 ‘사랑해 엄마’ 무대에 올랐다. 티켓은 판매 5분 만에 매진됐으며, 공연은 시작 1시간여 전부터 관객들로 붐볐다는 후문이다.

‘사랑해 엄마’는 지난해 춘천연극제 코미디경연 대상작이다. 조혜련이 연출과 주연을 맡았으며 동료 코미디언 이경실과 김지선, 김효진 등이 ‘엄마’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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