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NC 투수 홍재문(22)과 KT 외야수 이재원(19)이 8월 퓨처스리그 최고의 루키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엔 NC 홍재문, 타자 부문엔 KT 이재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청주고와 동의과학대를 거친 홍재문은 2025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37순위로 NC에 입단했다. 지난 7월1일 육성선수 신분에서 소속 선수로 추가 등록된 뒤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다.
8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12이닝(남부 5위)을 소화했다. 이 기간 안타 6개와 볼넷 1개만 내줬고, 삼진 10개(남부 5위)를 솎아냈다. 평균자책점은 0.00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타자 부문에서는 마산고를 졸업한 뒤 2026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56순위로 KT에 지명된 이재원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4일 LG전에서 1군 데뷔 첫 타석부터 대타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퓨처스리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8월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타율 0.292, 장타율 0.333, 출루율 0.433을 올렸다. 안타 7개와 4타점을 생산했고, 지난달 20일 두산전에선 3안타 2타점을 몰아치며 팀의 11-7 승리에 힘을 보탰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 후원으로 상금 5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코스메틱 제품이 제공된다.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 차 선수 가운데 퓨처스리그 규정 이닝 또는 규정 타석을 충족한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퓨처스리그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준으로 투수와 타자 부문 최우수 선수를 각각 선정한다. ssho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