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10kg을 감량한 배우 안은진이 이번에는 ‘아이돌 성지’까지 접수했다.
안은진은 5일 자신의 SNS에 “‘고막남친’ 10000% 즐기고 오기”라는 글과 함께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출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은진은 흰색 홀터넥 상의와 팬츠를 입고 계단 난간 안쪽에 몸을 넣은 채 포즈를 취했다. 이른바 ‘뮤뱅 계단’이다.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아이돌들이 대기실로 향하는 계단에서 남기는 인증샷으로 유명한 장소다. 배우 안은진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10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의 달라진 실루엣도 눈길을 끌었다. 안은진은 러닝과 필라테스 등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일상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이날 진짜 반전은 사진보다 무대에서 나왔다. 안은진은 지난 4일 방송된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그는 ‘Novabossa’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르며 배우가 아닌 ‘가수 안은진’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주말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다시 ‘더 시즌즈’를 찾아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공약도 걸었다.
선곡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exyBack’.
안은진은 드라마가 잘되면 ‘SexyBack’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기대감을 키웠다.

차기작에서는 서강준과 호흡을 맞춘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랜 시간 연애해온 연인의 현실적인 관계와 감정을 다루는 작품이다. 안은진과 서강준은 극 중 10년째 연애 중인 커플로 만난다.
안은진은 앞서 서강준의 실물을 두고 “교과서 속 미술품 같다”고 표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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