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가 간접 광고 항의를 받자, 이 과정을 담았던 유튜브 채널 제작진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유튜브 채널 ‘전도사’ 제작진은 지난 8일 “촬영이 진행된 의료기관으로부터 해당 콘텐츠의 광고·홍보 또는 제작을 의뢰받은 사실이 없다”며 “콘텐츠 제작비, 광고비, 협찬비 등 어떠한 금전적 대가나 경제적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 출연자의 건강검진 및 진료 비용 역시 제작진 측에서 직접 지불했다”고 간접 광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특정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의 이용을 권유하거나 홍보하기 위한 목적도 없었다”면서도 “최초 공개본의 일부 장면에 의료기관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충분히 처리되지 않은 부분을 확인했다”고 실수를 인정함과 동시에 즉각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건강, 뷰티, 이너뷰티 등 다양한 웰니스 이야기를 재미있고 건강한 방식으로 전하고자 기획된 콘텐츠”라고 강조하며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뿐만 아니라 공개 전 검토 과정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확인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채널은 지난 1일 ‘(여자)아이들 미연, 서른 살 인생 첫 건강검진’ 편을 통해 미연이 직접 수면 내시경을 받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의료기관을 식별할 수 있는 화면들이 포함되어 있자, 한 시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미연의 건강검진 콘텐츠가 현행 의료법상 의료광고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달라”며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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