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울산=정다워 기자] 베네수엘라에게도 한국전은 중요하다.

베네수엘라 오스왈도 비스카론도 감독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에 임하는 경기 각오를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한국과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비스카론도 감독은 “자신감 있게 한국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목표로 한다”며 “한국은 좋은 팀이다. 월드컵에서 경쟁할 수준의 팀이다. 개인 능력도 좋다. 힘든 경기가 될 텐데 준비한 대로 잘 풀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일본에서 일본을 상대한 뒤 한국으로 넘어왔다. 아시아에서 치르는 연전이다. 일본에는 1-2 패배했다.

비스카론도 감독은 “한국의 앞선 두 경기는 상반됐다. 첫 경기에선 강했고 공격적이었다. 연계, 득점력도 날카로웠다. 반면 우루과이전은 수비적으로 허점이 보였다. 잘 아는 대로 우루과이는 역습으로 한국을 공략했다. 후반전에는 반전해 득점도 했고 균형이 맞았다”고 한국의 경기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비스카론도 감독은 “강한 한국을 상대하며 우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실험을 통해 월드컵 예선을 준비해야 한다”는 장기 목표를 설명했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