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민이 발전기를 직접 돌리고 지하수를 끌어 쓰는 예상 밖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김민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취 28년 차의 일상을 처음 공개했다. 화려한 배우의 집을 예상했다면 반전이다.

김민의 생활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전기와 물이었다. 일반적인 도심 주거 공간과 달리 생활에 필요한 일부 시설을 직접 관리하고 있었다.

특히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발전기를 직접 가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익숙하게 발전기를 살피고 작동시키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놀라움이 이어졌다.

물 역시 지하수를 활용했다. 전기와 수도가 당연하게 공급되는 아파트 생활과는 거리가 있었다. 김민은 오랜 자취 생활을 통해 익힌 방식대로 각종 시설을 직접 챙겼다.

자취 경력만 28년이다. 김민은 집안일은 물론 생활에 필요한 여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오랜 독립생활에서 쌓은 내공을 보여줬다.

반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동안 강렬한 인상과 탄탄한 체격으로 주목받았던 김민은 다양한 무술을 익힌 이력까지 공개하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날 시선을 끈 건 화려한 경력보다 일상이었다. 직접 발전기를 돌리고 물을 관리하는 모습은 흔히 떠올리는 배우의 생활과 거리가 있었다. 스스로 생활 환경을 관리하는 모습이 오히려 김민이라는 인물을 새롭게 보게 했다.

김민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국적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하며 “한국 사람”이라고 밝혔다.

강한 외모 때문에 생긴 선입견부터 독특한 주거 환경까지, 처음 공개한 일상은 예상 밖 장면의 연속이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