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우주소녀 다영의 대학축제 팬서비스가 ‘남성 관객의 손 위치’ 논란으로 번졌다.

다영이 먼저 관객에게 다가가 밀착 퍼포먼스를 선보인 만큼 “합의된 팬서비스 아니냐”는 반응과 “복부까지 손이 올라간 건 과했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다영은 지난 2일 한양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문제가 된 장면은 관객을 무대로 불러 진행한 팬서비스였다.

한 남성 관객이 의자에 앉자 다영은 그의 옆에 걸터앉아 어깨를 감싸며 가까이 다가갔다. 이후 남성 관객 역시 다영의 허리를 감쌌고, 손이 복부 쪽에 닿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이후 포옹도 나눴다.

짧은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반응은 둘로 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손을 어디에 두는 거냐”, “허리까지는 몰라도 배에 손을 올린 건 과하다”, “대학축제에서 굳이 저 정도 밀착 퍼포먼스가 필요하냐”고 지적했다.

반대로 “다영이 먼저 가까이 갔는데 관객만 문제 삼는 건 이상하다”, “서로 합의된 퍼포먼스 아니냐”, “팬서비스 제대로 받은 것”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실제 댓글에서도 “가수가 먼저 만졌잖아 뭐가 논란이냐”, “만지라고 저러는 건데 좀 만지면 어떠냐”는 의견이 높은 공감을 얻었다.

다영은 이날 여성 관객에게도 가까이 다가가 어깨를 감싸는 등 비슷한 방식의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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