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가수 겸 배우 탑과 나나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밝힌 이상형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탑과 나나는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탑의 소속사 탑스팟픽쳐스는 두 사람이 탑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났고,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역시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과거 각자가 밝혔던 이상형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탑은 지난 2015년 네이버 V앱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내가 가지지 않은 여성스러움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이성을 보는 눈이 단순하다”며 여성스러운 성격에 끌린다고 설명했다. 반면 “오지랖 넓은 여자는 진짜 싫다”고 선을 그으며 외형보다 성격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나나 역시 과거 비슷한 취향을 공개한 바 있다.

나나는 지난 2014년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겉모습보다 성격이 중요하다”며 “특히 여성스러운 사람을 좋아한다. 세심하고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에도 비슷한 이상형을 언급했다.

나나는 지난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세심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세심하고 꼼꼼하게 나를 잘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말과 행동이 부드러운 사람”이라며 외적으로는 “선이 얇고 예쁜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두 사람 모두 과거부터 ‘여성스러운 분위기’, ‘부드러운 성격’, ‘세심함’을 중요한 이상형 조건으로 꼽아온 셈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서로 이상형이 서로였던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탑과 나나는 올해 4월 발매된 탑의 첫 솔로 정규앨범 타이틀곡 ‘완전미쳤어!’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가까워진 두 사람은 지난 6월께 연인 관계로 발전해 현재 교제 중이다.

나나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예쁘고 건강하게 만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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