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개그맨 정형돈의 빈자리에도 불구하고 MBC every1 '주간아이돌'의 화제성이 최근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마마무편 이후 지난주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MC정형돈의 빈자리를 인피니티 성규, 슈퍼주니어 희철이 대타로 나선 이후 나타난 상승세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TV화제성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www.gooddata.co.kr)이 21일에 발표한 주간 순위에서 ‘주간아이돌’은 김희철의 MC투입과 방탄소년단 출연으로 지난주 대비 7계단 오른 13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세 번째 대타작전이 성공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22일 "써니가 지난 15일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여했다. 정형돈을 대신해 데프콘과 MC 호흡을 맞췄다"고 알렸다. 이날 녹화에는 업텐션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써니 녹화분은 내년 1월6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굿데이터는 한주간 방송된 주요 드라마, 예능, 정보, 시사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정보를 분석하여 화제성 점수를 통한 순위발표를 매주 월요일에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본 결과는 시청률과는 상관없이 네티즌의 의견을 집계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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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