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가수 이용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3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했다.


10월의 마지막 날 마이크 앞에 앉은 박명수는 "모근이 약해 빠진 머리카락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찬바람이 부는 걸 보니 어느덧 10월 마지막 날이다"라며 오프닝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10월의 마지막 날은 이용 선배가 한 해 행사비를 다 버는 날이다"라고 농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은 매년 10월의 마지막 날 라디오 선곡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에 박명수는 농담을 던지며 청취자들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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