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유주연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개그맨 시험에서 3번 떨어졌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저는 개그맨 시험에서 3번 떨어졌다. 100% 될 거 같았는데도 떨어지더라. 나중에 열심히해서 합격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합격하고 세상을 얻은 것 같았는데 현실에 들어가보니 더 잘하는 분들 많이 있더라. 모든 건 첫술에 배부를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삶은 고통과 경쟁의 연속"이라며 "살아남으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 하지만 확실한 건 진실은 언제나 밝혀진다는 것이다. 그 친구가 정말 잘하고, 열심히 하고, 착하다는 것만큼은 당장 인정 못 받아도 나중에 다 알게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을 맡고 있는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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