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이규한이 놀라운 몰입감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에서는 새로 합류한 멤버들의 몰래 드라마 신고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한에게는 가장 난감한 상황극이 주어졌다. 정준하는 이규한에게 스킨십을 하며 남남커플인 척 연기했다. 이규한은 당황했지만 곧바로 상황에 적응하며 커플 연기에 몰입했다. 정준하와 이규한은 서로 따귀를 주고받으며 연기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출연진들은 두 사람의 폭풍 열연에 감탄했다. 이어진 신에서 정준하는 입술에 커피 거품을 묻히고 자신에게 키스해달라고 말했다. 이규한은 오히려 당당하게 다가가며 키스를 하려고 해 오히려 정준하를 당황시켰다. 그 순간 상황극을 마무리하는 소리가 울렸고, 두 사람의 키스신은 아쉽게 불발됐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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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