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부산 광안리 일대의 파노라마 바다 조망과 센텀시티 생활권을 누리는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가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당해지역 1순위 청약에서 1~4단지 총 71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6만3787건(중복청약 포함)이 접수돼 평균경쟁률 228대1로 전 타입이 조기 마감됐다.
각 단지(블록)별 당해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단지가 455대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단지 202대1, 1단지 201대1, 4단지 195대1 순이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84A 타입으로 18가구 모집에 1만4715건의 접수가 몰리면서 818대1을 기록했다.
|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분양소장은 “당 사업지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1순위 제한(세대주만 가능,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자의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 소유 세대 등)과 재당첨제한(분양가상한제 주택, 5~10년 공공임대, 청약조정지역 내 주택 등에 당첨된 자) 등의 규제가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16만 건이 넘는 1순위 당해 접수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4개동, 전용면적 84~160㎡, 총 103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남동, 남서향)로 배치하고 전 동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채광 및 개방감이 극대화했으며 단지 내에는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대형 스트리트몰이 계획돼 있다.
오는 28일 4단지를 시작으로, 31일 3단지, 8월1일 2단지, 8월2일 1단지 순으로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7~9일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6번지(진로비치 2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아파트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