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 측이 앞서 불거진 군 입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종석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수의 언론을 통해 "이종석이 최근 군 입대 영장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정확한 입대 시기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애당초 출연을 약속했던 영화 '마녀'에 출연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영장을 받은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이종석의 의견을 존중해 죄송하지만 출연을 고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종석이 최근 군대 영장을 받아 애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영화 '마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8월 영화 'VIP' 개봉을 앞두고 있다. 'VIP'는 국정원과 CIA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와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