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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NHN벅스가 하이엔드 오디오쇼 ‘슈퍼사운드 코리아 2017(SSK 2017)’를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00여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최고급 헤드폰부터 수억 원대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 마련된 하이파이 오디오 존에서는 라이프스타일과 어울리는 소형 포터블 오디오 기기부터 최대 수억 원에 달하는 초고가 하이엔드 오디오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벅스의 고음질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청음할 수 있다.

SSK 2017 주요 참여 브랜드로는 모바일 오디오 기기에 아스텔앤컨(Astell&Kern), 젠하이저, 코원, 슈어(SHURE), 노블 오디오, 캠프파이어 오디오, 포스텍스, 코드(CHORD), 피아톤, 웨스턴 등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로는 티볼리 오디오, 제네바, 알텍랜싱 등이 전시된다.

하이엔드 오디오로는 골드문트, G.I.P 레버로토리, 포칼, 에소테릭, MLB, 피치트리 오디오, 피에가, 에이프릴뮤직, 뮤지컬 피델리티, 하베스, 유비크 오디오, 입실론, 소울루션, 폴크오디오 등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제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오디오 세미나가 개최된다. 국산 지향성 음향장치를 개발한 이신렬 음향공학박사의 사운드 강의, 고음질 음원에서 미래 입체음향까지 변화하는 사운드 진화 강좌, 고음질 음원의 제작과정 살펴보기 등 알아두면 유용한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됐다.

전시회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고음질 음원과 일반 음원을 듣고 고음질 음원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 주요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채우면 경품을 주는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들도 마련된다.

NHN벅스 관계자는 “음악 애호가들이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것을 넘어, 본격적으로 고음질을 즐길 수 있는 기기들을 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러한 니즈가 커지는 것과 달리, 실제 관련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이번 ‘SSK 2017’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SSK 2017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hong7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