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SNS 자제 중에도 변함없는 '손가락 사냥꾼' 면모를 보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2주 만에 방송 재개를 알리며 '무한뉴스'로 문을 열었다. 방송인 조세호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의 근황을 알렸다.


이날 조세호는 "정준하가 자신이 포함된 사진에는 '좋아요'를 누르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다시 한다는 것에 기대하라고 누른 것"이라며 "SNS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데 손은 '좋아요'를 누르게 되잖아"라고 해명했다.


옆에서 듣던 양세형은 "멕시코 일반인에게도 '좋아요'를 날리더라"라고 폭로했고, 정준하는 "그걸 어떻게 아냐"며 당황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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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