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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FNC애드컬쳐가 드라마·예능·영화에 이어 뮤지컬 까지 진출한다.

FNC애드컬쳐는 창작 뮤지컬 ‘레드북’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뮤지컬 ‘레드북’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 유리아, 박은석, 이상이 등이 캐스팅됐다. ‘2016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한정석 작가와 이선역 작곡가 콤비가 호흡을 맞췄다. 내년 2월 6일부터 3월 30일까지 세종M시어터에서 공연된다.

FNC애드컬쳐 안석준 대표는 “‘레드북’ 공동제작을 시작으로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사업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FNC 브랜드 하에 아티스트 중심의 FNC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업 중심의 FNC애드컬쳐가 시너지를 창출해서 국내 1위의 종합엔터테인먼트 사업자를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FNC애드컬쳐는 최근 호평 받으며 종영된 드라마 SBS ‘언니는 살아있다’, ‘달콤한 원수’, KBS2 ‘란제리 소녀시대’와 SBS ‘씬스틸러’, TV조선 ‘영웅삼국지’, ‘며느리 모시기’ 등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했다.

또한 드라마 제작사 ‘필름부티크’를 인수해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워너브러더스 영화펀드에 참여하며 영화사업에도 진출했다.

eggroll@sportsseoul.com

사진|바이브매니지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