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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 출처 l 첼시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에당 아자르(첼시)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임박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아자르가 레알 리빌딩의 첫 번째 단추”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확보했다. 하지만 올시즌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고 다음 시즌 리빌딩을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아자르가 그 첫 번째 타겟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첼시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고, 이날 유로파 리그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러한 이유로 발표는 조금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아자르의 이적 발표는 프리메라리가가 끝나는 오는 19일 정도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자르의 몸값은 1억 4000만 유로(약 1826억 원)가 예상된다. ‘마르카’는 “아자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나고 골과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한 레알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