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수상한 장모' 신다은이 박진우와 약혼을 선언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는 제니(신다은 분)와 안만수(손우혁 분)가 약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니는 많은 하객들 앞에서 안만수와 함께 약혼 선언문을 읽어내려갔다. 그러던 중 제니는 "나 한제니는 오은석(박진우 분)와 약혼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왕수진(김혜선 분)과 안만수는 깜짝 놀랐고, 왕수진은 "저 계집애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고 분노했다. 안만수는 "제니 씨 왜 이러냐"고 했지만 제니는 자신의 말을 수정하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안만수는 진행자에게 "그냥 약혼식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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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