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쌍방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식 현장. 제공|쌍방울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쌍방울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 수익금을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쌍방울은 이번 행사를 위해 2만점의 겨울내의와 속옷, 잠옷 등을 기증했으며 기증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목동점, 수원행궁점 등 서울·경기 11개 지점에서 판매됐다.

안국점에서는 쌍방울 상품운영팀 임직원 10여명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고객 응대 및 물품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계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일부는 아름다운가게의 희망나누기 배분 사업을 통해 저소득계층 지원 기금으로 사용된다.

쌍방울 소수현 팀장은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임직원이 나눔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2013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민족기업으로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소외 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보이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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