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정일영 연수구을 후보.(제공=후보실)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을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공약으로 우선 6개월간 세비 50%를 반납하겠다고 뜻을 23일 밝혔다.

후보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을 선언하고 한국에서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가적으로 경제와 민생 문제 등으로 위기 상황이 불어오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은 급여 30%로 반납하기로 결정됐다.

정 후보는 “정치권에서도 책임감 있는 정부와 뜻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일이라도 앞장서서 할 것과 일부 국회의원이 아닌 모든 국회의원이 함께 한다면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통 받는 기업 정부 국민이 모두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당의 후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침체하여 있는 경제와 소비 심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등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후보는 “앞으로 약 2주 정도가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하여 중요한 시기 라면서 국민이 모두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모임 행사 여행 등을 연기하거나 자제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달과 “1997년 IMF 외환위기 시기를 극복하여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었듯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도 국민과 함께 힘을 합쳐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