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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채팅으로 온라인 훈련에 참석한 세레소 오사카 선수들. 출처 | 세레소 오사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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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제시한 퀴즈. 출처 | 세레소 오사카 트위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 J리그의 훈련이 중단된 가운데 세레소 오사카가 기발한 발상으로 선수들의 훈련을 진행했다.

18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세레소 오사카의 이반 팔랑코 감독은 지난 16일 화상 채팅을 통해 퀴즈 형식으로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최근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으로 J리그 모든 구단의 훈련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반 감독은 다양한 상황의 영상을 준비해 선수들에게 퀴즈를 내서 훈련을 대체했다.

세레소 오사카 선수들도 이반 감독의 독특한 전술 훈련에 만족한 것으로 전해진다.

pur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