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그룹 소녀시대. 출처|수영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소녀시대 멤버들이 지난 10일 매니저 결혼식의 축가가수로 오르기 전 열심히 리허설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의리와 우정을 지켜가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멋진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수영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덕분에 좋은 날이었어. 행복해야해 #꽁실장”이라며 멤버들과 함께 한 연습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키싱유(kissing you)’를 부르며 안무 연습을 해 웃음을 줬다.

리허설인 만큼 동작은 크지 않았지만 활동 시절처럼 착착 맞아 떨어지는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예쁜 건 오랜만에 모여서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웃음을 그치지 못하는 멤버들의 행복한 모습이었다.

소녀시대
그룹 소녀시대. 출처|서현SNS

소녀시대
그룹 소녀시대. 출처|서현SNS

멤버들은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티파니 영을 그리워하는 글도 잊지 않았다. 유리는 “보구싶어”라며 티파니를 태그했고, 티파니도 “유리 보구싶어. 소시 보구싶어”라며 같은 마음을 전했다.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도 “간만에 뭉친 소시, 지소(지금은 소녀시대) 앞소(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소(영원한 소녀시대)”라는 글과 함께 “빠니언니 miss u”라며 티파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17년 멤버 수영, 서현, 티파니 영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개별활동에 치중해 왔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