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음압형 이송장비로 환자 이송 모습. 제공=경기도
음압형 이송장비 확진자 이송 모습.(자료사진)

[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보라동 한보라 휴먼시아 6단지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화성시 동탄성심병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발열을 비롯한 기침, 가래, 근육통 증상을 느껴, 4일 오전 10시30분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오후 6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3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났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고 자택 내·외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5일 오전 9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77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96명이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