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배우 박보영.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 배우 박보영이 동안 외모로 인해 브이로그 유튜브 채널이 아동용으로 인식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달 30일 박보영의 유튜브 채널 ‘뽀블리’에는 그의 일상이 담긴 ‘뽀블리의 상추를 뺏어간 범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하지만 곧 박보영의 브이로그 영상에 댓글 사용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채널 관리자는 이와 관련해 “유튜브에서 아동용으로 인식해 댓글 사용이 중지되고 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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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의 유튜브 채널 ‘뽀블리’ 출처|박보영 개인 유튜브채널

이는 유튜브가 지난해 9월 아동인권을 위해 아동용 채널로 확인될 경우 개인 맞춤 광고 게재가 중단되고 댓글 등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

박보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31살을 맞이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다시 댓글 사용이 허용됐지만 네티즌들은 “박보영이 너무 어려보여서 그런 게 아니냐”라며 “유튜브도 인정한 동안 외모”라고 감탄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2월 BH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박보영은 영화 ‘너의 결혼식’(2018), ‘늑대소년’(2012), ‘과속스캔들’(2008) JTBC‘힘쎈여자 도봉순’(2017), tvN‘오 나의 귀신님’(2015)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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