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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리버풀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리버풀이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르게 30승을 채웠다.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은 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 승리를 따냈다.

이 날 경기에서는 모하메드 살라가 2골 1도움을 올리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리버풀은 승점 92점을 확보하면서 EPL 최다 승점 고지를 향해 진격했다. 리버풀은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기면 승점 104점을 기록하게 된다. 맨시티가 보유한 EPL 한시즌 최다 승점(100점) 기록을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리버풀은 올시즌 기록의 팀으로 불린다. 이 날 경기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34경기만에 30승(2무2패) 고지를 밟게 되면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doku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