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단체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디바’ 신민아가 다이빙선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쏟은 열정을 회상했다.

13일 영화 ‘디바’(조슬예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신민아는 ‘디바’에서 최고의 다이빙선수로 변신했다. 신민아는 “다이빙이라는 종목이 생소하고 한번도 안해본 것이었다”며 “낯선 종목을 배우들이 어느정도 최대한 단계까지는 연습을 하고 영화를 찍은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거의 매일 지상훈련 두시간, 수중 다이빙 한시간 반씩 하면서 기초 늘려 가면서 최고의 단계까지 훈련을 하고 촬영을 했다. 근육은 다이빙 선수에 적합한 운동이 있어서 그런거 위주로 했었다”며 “다행히 운동은 잠깐 쉬면 잊어버리게 돼서 운동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촬영하면서도 계속 중간중간 훈련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유영도 “하기 전에 설렜다. 다이빙이라는 새로움을 배우는게 설렜다. 막상 시작하니까 힘들기도 하고 너무 무서웠다.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짠하고 눈물날거 같더라. 그 힘든 시간을 같이 겪어왔다는게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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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