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비대면 온라인 강좌 촬영
평생학습관 비대면 온라인 강좌 진행 모습. 제공=성남시

[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성남시는 최근 수도권 방역 조치가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되면서 평생학습관 대면 강좌 운영을 중단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관은 ‘배움과 채움’ 장기과정 15개 프로그램을 지난 3일 대면으로 개강해 운영 중이었는데 19일부터 비대면(온라인) 강의로 전환했고,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연수 4개 강좌 도 온라인 강의로 전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 6월 15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59개 모든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설해 운영해왔다.

코로나19 감소 추세에 따라 강좌를 1/2로 분반 하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병행 추진해 점차적으로 대면 강의를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대면 강의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시는 수도권 방역 조치 및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대면 강좌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