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96417_001_20201022014113741
출처 | 호날두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깜짝 삭발을 단행했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을 한 장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상에는 자전거를 타며 하체 훈련을 하고 있는 호날두의 모습이 담겼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표팀에서 따로 자가격리를 하다 응급의료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별 다른 증상없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격리를 진행 중인 호날두는 소속팀 유벤투스 경기에 당분한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출전도 불투명하다.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