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활동을 중단했던 유튜버 김계란이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했다.


17일 김계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정상 회복"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갑상선 질환 검사'라고 쓰여있는 한 검사 결과지로, 김계란은 자신의 수치가 정상 범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공유한 모습이다. 팬들은 약 2개월 만에 근황을 전한 김계란을 향해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김계란은 자신이 제작한 웹 예능 '가짜사나이'의 출연자들이 여러 논란에 휩싸이자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 커뮤니티 게시판에 "훈련생과 교관진, 나아가 가족들까지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사람들의 가십거리와 사회적 이슈로 소비되어가고 있어 그 책임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며 "논란에 대한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렸다.


이후 2개월 만에 소식을 전한만큼 다시금 활동을 재개할 것인지 시선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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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계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