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루드윅\',
뮤지컬 ‘루드윅’. 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창작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지난 17일 오후 8시 첫 유료 온라인 녹화 중계를 성황리에 마쳤다.

네이버TV와 카카오TV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온라인 녹화중계에서는 클로즈업 화면과 다양한 앵글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공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객석에서는 보이지 않던 배우들의 피아노 연주 장면을 화면을 통해 직접 볼 수 있어 전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제작사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온라인 녹화 중계의 취지에 대해 “연말연시에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장이 그립기는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이다. 역경을 이겨낸 베토벤의 삶을 함께 들여다보며,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모두 함께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유료 녹화 중계는 오는 21일 월요일 오후 8시 네이버TV 후원라이브에서 다시 한번 진행된다. 현재 네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2020 OST CD와 관람권을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를 1000명 한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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