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예능 섭외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배우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안무가 리정, 가수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방송인 파트리샤 욤비 등이 참석한 가운데 ENA 새 예능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혜리는 출연 결정 이유에 대해 "얼떨결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태경 PD님과 친분이 두텁다. 어느 날 곱창 맛집에 갔는데 PD님이 '많이 시켜라'라면서 평소와 다른 말을 하시길래 의심했는데 그 곱창에 넘어가서 출연하게 됐다. 혼자 3인분 정도 먹은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혜미리예채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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