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17일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에는 '[집들이 예고편] 수홍·다홍 세(입)집들이+주인님을 대신하여 인테리어 자랑합니다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수홍은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한 후 "마음씨 좋은 주인분께 감사드린다. 설렌다"라며 새 집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37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고급스럽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탁 트인 큰 창과 깔끔한 샹들리에도 단번에 시선을 모았다.


박수홍은 댓글을 통해 "제가 직접 집 꾸미는 건 처음이라 고수님들의 꿀팁 정보들 받습니다홍! 인테리어는 집주인분이 너무 예쁘게 해두셨죠. 그래서 제가 잘못 꾸며서 피해(?)를 드릴까 걱정입니다"라고 소통하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 박진홍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박수홍은 형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형 측은 이를 부인하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박수홍은 힘든 상황에서 반려묘 다홍이가 큰 의지가 됐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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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검은 고양이 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