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 김종민, 랄랄, 신수지, 전태풍, BJ최고기, 위아이 용하의 새로운 파일럿 예능이 출격한다.

본지 취재 결과 김종민, 랄랄, 신수지, 전태풍, BJ최고기, 위아이 용하의 새로운 파일럿 예능 ‘런 아웃(RUN OUR)’이 새롭게 선보인다. ‘런 아웃’은 각자 참가자에게 스마트폰을 주고 휴대폰 배터리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지키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담았다. 한 관계자는 “배터리를 지켜야 하는데 배터리를 쓸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딜레마를 표현하기 위해 서바이벌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예능 잔뼈가 굵은 김종민부터 유튜브를 시작으로 예능 새내기로 활약하고 있는 랄랄(본명 이유라),E채널 ‘노는 브로’에 출연 중인 전태풍,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던 BJ최고기(본명 최범규), 보이그룹 위아이 멤버 용하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합을 맞췄다.

KBS2 ‘1박 2일’, tvN ‘대탈출’ 등 예능 내공이 탄탄한 김종민부터 화제의 인물 등이 출연해 ‘배터리 전쟁’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런아웃’은 2회로 진행되는 파일럿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방송포맷 컨셉 트레일러 공모 당선작이다. 공모에 당선된 작품은 콘텐츠 진흥원의 지원을 받고 제작된다. 추석 특집으로 편성된 IHQ ‘스틸 얼라이브’도 공모 당선작으로 문세윤, 유병재 등이 출연해 상금을 향한 추격전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런 아웃’은 케이플·IPTV 채널 편성을 논의 중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E채널·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