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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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기영. 출처 | 박기영 SNS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겸 대학교수 박기영이 인어공주로 변신했다.

9일 박기영은 자신의 SNS에 “제주도에 전복 따러 가야 겠다”라는 글과 프리 다이빙 중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녀는 산소통 없이 스노클링 마스크와 오리발에 의존해 깊은 곳까지 잠영했다. 특히 “#훌륭한 #해녀가 될 거야”라는 해시태그가 눈길을 끈다.

팬들은 “못하는 게 없다” “성게도 좀 따주세요” “폐활량이 엄청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8년 데뷔해 ‘마지막 사랑’, ‘나비’ 등의 대표곡으로 사랑받은 박기영은 2017년 사제 관계로 만난 탱고 무용수 한걸음과 결혼했다.

또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솔로 가수들이 모인 FC 발라드림의 주장이자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