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국내 골프팬의 59%가 골프 선수 옥태훈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2022시즌 하반기 첫 대회인 KPGA ‘우성종합건설 오픈’ 1라운드에서 국내 골프팬들은 옥태훈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9일 “오는 11일에 사우스링스영암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2022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3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59.97%가 2번 선수 옥태훈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옥태훈 다음으로 높은 예상 순위로 박상현과 함정우가 각각 57.76%와 55.50%를 차지했다. 뒤이어 배용준(53.44%), 황중곤(51.64%), 강경남(48.57%), 양지호(46.01%) 순이었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상현(25.69%)이 유일하게 3~4언더파에서 1순위를 차지했고, 이어 함정우(29.86%), 황중곤(28.35%), 옥태훈(27.90%), 배용준(21.68%)는 1~2언더파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양지호(19.76%)와 강경남(18.57%)은 이븐파(0)에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골프토토 스페셜 23회차 게임은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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